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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최승우의 시 · 서(書) · 기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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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최승우의 시 · 서(書) · 기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5권 3책. 목판본. 권두에 이휘재(李彙載)의 서문이, 권말에 최면식(崔冕植)·이휘보(李彙溥)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장서각도서·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다.

권1·2는 시, 권3은 가사(歌辭)·서(書), 권4는 잡저·서(序)·기(記)·발(跋)·잠(箴)·찬(贊)·상량문, 권5는 축문·제문·묘갈명·묘지명·부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대작(大作)이 많은데, 「재와(䏁窩)」·「조홍일(照紅日)」·「묵로재(墨魯齋)」·「인청풍(引淸風)」·「북창하(北牕下)」·「금릉기행(金陵紀行)」·「재천정(在川亭)」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또한, 「경차식산집팔음가운(敬次息山集八音歌韻)」이 뛰어나며, 「기행」 130운, 「자조(自嘲)」 10운, 「도산잡영(陶山雜詠)」 18절(絶), 「도산한거(陶山閒居)」 20영(詠), 「추야무매(秋夜無寐)」 20운은 모두 장편으로 작자의 시재를 엿볼 수 있다.

가사에는 「채미정가(采薇亭歌)」·「농구(農謳)」·「제화병(題畫)」·「제화권(題畫)」 등이 있다. 서(書)의 「여인논심성정도(與人論心性情圖)」, 잡저의 「이기선후설(理氣先後說)」·「편미변(扁楣)」 등에는 성리학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어 당시의 유학을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기에는 「재와기」·「삼락당기(三樂堂記)」·「황학루기(黃鶴樓記)」, 잠에는 「솔성잠(率性箴)」·「계주(戒酒)」·「필연잠(筆硯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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