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주도 상록수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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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주도 상록수림
완도 주도 상록수림
식물
생물
문화재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 있는 상록수림.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명칭
완도 주도 상록수림(莞島 珠島 常綠樹林)
지정기관
문화재청
종목
천연기념물(1962년 12월 07일 지정)
소재지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산259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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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 있는 상록수림.
내용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약 17,190㎡이다.

주도는 군내리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섬이며 각종 상록활엽수로 덮여 있다. 이 섬은 조선시대 봉산(封山)으로서 나무를 벌채하지 못하도록 금하여왔을 뿐 아니라 중앙에 서낭당이 있어 나무들을 베지 못하였으므로 옛날의 원시림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숲을 구성하고 있는 상록활엽수종에는 모밀잣밤나무·육박나무·생달나무·붉가시나무·참식나무·후박나무·감탕나무·황철나무·돈나무·사스레피나무·까마귀쪽나무·광나무·비쭈기나무·다정큼나무 등이 있고, 상록성 덩굴식물로는 영주치자·송악·멀꿀·마삭덩굴·모람·보리밥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또, 느티나무·팽나무·졸참나무·상수리나무·벚나무·예덕나무·멀구슬나무·새비나무·진달래·털진달래·땅비싸리·민땅비싸리·소사나무·팥배나무·검양옻나무·소태나무·붉나무·산뽕나무·말채나무·장구밥나무·물푸레나무·쇠물푸레나무·조록싸리·자귀나무·검노린재·덜꿩나무 등의 낙엽활엽수도 자라고 있으며, 그 사이에서 댕댕이덩굴·청가시덩굴·개머루·사위질빵·계요등·청미래덩굴·새머루 등의 덩굴식물이 자라고 있다.

이와 같이 많은 초본류가 땅을 덮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고란초가 완전히 자란 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이 주도의 상록수림은 우리나라 상록수림 중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온 숲으로 귀중한 학술연구 자료로 되고 있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 -천연기념물편-』(문화재관리국,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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