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에 있는 조선전기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내용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 명륜당 · 동재(東齋) · 서재(西齋) · 내삼문 · 외삼문 · 사마재(司馬齋)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건축형태는 앞쪽에 교육 공간을 두고, 뒤쪽에 제사 공간을 두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이다. 명륜당은 앞면 4칸 옆면 2칸 반이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팔작지붕이다. 양사재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팔작지붕이다. 내삼문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고, 가구는 8각 단면의 종도리를 받게 한 5량 구조로 되어있다. 동서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조선 후기 이래 향교는 교육 기능이 쇠퇴하고 대신 선현에 대한 제향을 통한 교화 기능을 주로 담당하였다. 봄 · 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 ·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는 1984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맡고 있다.
참고문헌
- 『태학지』
- 『전라남도지』(전라남도지편찬위원회, 1969)
- 『문화유적총람』(문화재관리국,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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