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승려, 정훈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32년에 간행한 시문집.
개설
31세 때 개당(開堂)하였으며, 1823년(순조 23)운부사(雲浮社)에서 세수 73세로 입적하였다. 특히 시로 이름이 알려져 당시 높은 벼슬아치나 명사들이 추종하지 않는 이가 없어 영남지방의 명승(名僧)으로 추앙되었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권2에 수록된 서강시축(西江詩軸)에는 그의 나이 70세 때 서울 서강에서 연천(淵泉)김이양(金履陽)·박옹(朴翁)·이명오(李明五)·석애(石崖)조만영(趙萬永)·운석(雲石)조인영(趙寅永)·황정(黃庭)이태승 등과 수창(酬唱)한 시가 실려 있어, 사대부와의 시적 교류가 얼마나 깊었는지 알 수 있다. 시는 소박하고 담담하면서도 승려만이 가질 수 있는 안목으로 선정(禪定)의 고요함과 선리(禪理)의 깨우침이 함축되어 있다.
참고문헌
- 「시(詩)로 만족했던 징월(澄月)」(이종찬, 『한국불가시문학사론』, 불광출판부,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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