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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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승려 치조가 지명(持名) 염불을 권유하는 내용을 발췌하여 1870년에 간행한 의례서. 불교의례서 · 염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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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승려 치조가 지명(持名) 염불을 권유하는 내용을 발췌하여 1870년에 간행한 의례서. 불교의례서 · 염불서.
내용

1책. 편자가 지자(者子)의 정토십의론(淨土十疑論) 비석(飛錫)의 염불삼매보왕론(念佛三昧寶王論) 등을 비롯한 37종의 정토 관련 전적 중에서 염불수행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구절 120칙(則)을 가려 뽑아 엮은 책이다.

특별한 분류 체계는 없으나 오로지 염불 특히 지명(持名) 염불을 주장하고 권유하는 내용만을 뽑았다. 자서(自序)에 따르면, 청주(淸珠)를 탁수(濁水)에 넣으면 불이 곧 청정해지듯이 염불을 산심(散心)에 던지면 마음이 곧 한결같아지는 까닭에 청주집이라고 이름 지었다 한다.

1870년(고종 7) 염불결사인 고령산(高靈山)보광사(普光寺)정원사(淨願社)에서 간행한 금속활자본이다. 책의 첫머리에 서문과 1870년에 쓴 조성하(趙成夏)와 덕진(德眞)의 서문 및 자서, 범례(凡例), 인용서목(因用書目)이 있고, 이어서 본문 120칙이 있으며, 부록으로 보원(普元)의 결사문(結社文), 성담(性湛)의 발원문(發願文), 원명(圓明)의 모연문(募緣文) 및 성공(性空)의 계참소(戒懺疏) 등 정원사 관련 문건이 실려 있다. 책의 맨 끝에는 정신(淨信)과 삼사(三沙)의 발문이 있다.

편자 치조는 법호가 환공(幻空)이며, 정원사에서 신사(信士) 수십 인과 더불어 30여년동안 미타정토(彌陀淨土)를 수행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대일본속장경(大日本續藏經)』 제2편 15투(套) 1책 및 『한국불교전서(韓國佛敎典書)』 제11책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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