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명양수륙재의범음산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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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후기
조선시대 승려 지환이 수륙재문을 정리하여 1721년에 간행한 의례서. 불교의례서.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철교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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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승려 지환이 수륙재문을 정리하여 1721년에 간행한 의례서. 불교의례서.

내용

3권 1책(혹은 2권 1책). 수륙재문(水陸齋文) 중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을 추려 모은 의식집으로서 1721년(경종 1) 9월 삼각산(參角山)중흥사(重興寺)에서 개간(開刊)한 것과 1739년(영조 15) 6월 곡성(谷城)도림사(道林寺)에서 개간한 것이 있다.

앞의 것은 3권 1책이고, 뒤의 것은 2권 1책으로 편성되어 있는데, 그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수륙재란 수중과 육지에서 헤매고 있는 외로운 혼령들에게 법(法)과 음식을 베풀어 구제하는 의식으로서 중국 양(梁)나라 무제(武帝)에 의하여 시작되었다.

책의 첫머리에 명안(明眼)과 수연의 서문, 각단(壇)의 배설도(排設圖) 및 위의도(威儀圖)가 있고, 권상에 대령의(對靈儀)·분수작법절차(焚修作法節次) 등 39종을, 권중에 지반삼주야작법절차(志磐三晝夜作法節次)·삼일재전작법절차(三日齋前作法節次) 등 29종을, 권하에 초일풍백우사단작법(初日風白雨師壇作法)·당산천왕단작법(當山天王壇作法) 등 31종 도합 96종이 실려 있다.

서문에 의하면, 편자가 범학(梵學)이 그 참모습을 잃어가는 것을 염려하여 소례문(小禮文)·대례문(大禮文)·예수문(預修文)·지반문(志磐文)·자기문(仔夔文) 등 5종의 의식집 중에서 번잡한 것을 줄이고 빠진 것은 보태어 체계를 세우고 널리 자문을 얻어 편집하였다고 한다.

편자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 『한국불교의례자료총서(韓國佛敎儀禮資料叢書)』 제3책에 영인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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