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난젓

  • 생활
  • 물품
명태의 창자를 채 썰어 양념에 버무린 젓갈.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강인희 (전 명지대학교, 조리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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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명태의 창자를 채 썰어 양념에 버무린 젓갈.

내용

일찍부터 젓갈문화가 발달되었던 우리나라는 여러 젓갈 중에서 특히 생선의 내장을 젓갈로 담그는 법을 중국에 전하기도 하였다.

540년 경의 중국문헌인 『제민요술(齊民要術)』에 옛날 한나라의 무제(武帝)가 동이(東夷: 중국 사람이 만주와 우리나라를 가리켜 부르던 말)를 좇아서 산둥반도 끝의 바닷가에 이르니 어디 선가 좋은 냄새가 나므로, 이에 사람을 시켜 알아본 결과, 어부들이 항아리 속에 생선내장을 넣고 흙으로 덮어두었다가 향기가 오르면 먹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하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이때의 내장젓갈은 한꺼번에 너무 많이 잡혀 처치곤란한 어류의 내장을 총망라한 것으로, 반드시 명태의 창자는 아니었을 것이다. 명태가 우리 민족의 식탁에 오른 것이 조선시대 중엽이니, 창난젓을 담기 시작한 것도 이때로 보아야 할 것이다. 창난젓을 담그는 법은 명태의 창자를 3∼4㎝ 정도 자르고, 알집도 쪼개어 채 썰어 먼저 고춧가루로 빨갛게 물들인 뒤 다진 다홍고추·마늘채·파채·생강즙 등에 버무리면 된다. 창난젓은 단백질, 지방, 비타민 A·B1·B12 등의 공급원으로 좋다.

참고문헌

  • - 『한국의 맛』(강인희, 대한교과서주식회사,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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