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락령

  • 예술·체육
  • 작품
고려시대, 송나라에서 들어온 사악(詞樂).
이칭
  • 이칭천하락(天下樂)
집필 및 수정
  • 집필 2024년
  • 박은옥 (강원대 교수, 국악이론)
  • 최종수정 2025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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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천하락령」은 고려시대 송나라에서 들어온 사악이다. 『고려사』 악지의 당악 항에만 기록되어 있다. 「천하락령」은 축수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수성, 수곡, 수촉, 수향, 수주 등 ‘수’자로 시작하는 단어가 각 구마다 한 자씩 들어 있기 때문에 오락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글자 수는 모두 45자이다. 「천하락령」은 압운과 글자 수로 보아 사의 형식 중 영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천하락」이라고도 한다.

정의

고려시대, 송나라에서 들어온 사악(詞樂).

구성 및 형식

「천하락령(天下樂令)」은 고려시대 송나라에서 들어온 사악(詞樂)으로, 『고려사(高麗史)』 악지(樂志)의 당악(唐樂) 항에만 기록되어 있다. 각 구(句)의 글자 수는 4, 7, 4, 8 / 4, 7, 4, 7로 모두 45자이다. 「천하락령」은 압운과 글자 수로 보아 사(詞)의 형식 중 영(令)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천하락(天下樂)」이라고도 한다.

내용

「천하락령」은 축수(祝壽)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수성(壽星), 수곡(壽曲), 수촉(壽燭), 수향(壽香), 수주(壽酒) 등 ‘수(壽)’자로 시작하는 단어가 각 구마다 한 자씩 들어 있기 때문에 오락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 수성명구 수곡고가침취후 수촉형황 수파금로 연일수향(壽星明久 壽曲高歌沉醉後 壽燭熒煌 手把金爐 燃一壽香)[수성도 반짝반짝 / 축수하는 노래 드높고 만취한 후 / 축수하는 촛불도 휘황한데 / 손에 향로 잡고 만수향 피우네] > 만짐수주 아의은근래축수 문수여하 수비남산복갱다(滿斟壽酒 我意慇懃來祝壽 問壽如何 壽比南山福更多)[축수하는 술 가득 부어 / 성의 담아 얼마나 수하실까? / 수는 남산과 같이 무궁하시고 복은 그보다 더 많으시길 축원하네]

참고문헌

  • 원전

  • - 『고려사(高麗史)』

  • 단행본

  • - 박은옥, 『고려사악지의 당악연구』(민속원, 2006)

  • - 차주환, 『당악연구』(동화출판공사, 1983)

주석

  • 주1

    : 사(詞)의 한 형식. 대체로 빠르고 가락이 많이 들어가는 음악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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