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합천군 초계면에 있는 조선후기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내용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의 대성전, 각 4칸의 동무(東廡)와 서무(西廡), 내삼문(內三門), 7칸의 명륜당, 5칸의 풍화루(風化樓)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10철(十哲), 송조6현(宋朝六賢)의 위패를, 동무 · 서무에는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건축형태는 앞에는 명륜당을 두고 뒤에 대성전을 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이다. 대성전은 맞배지붕, 5량구조에 1출목 2익공 결구형식의 폐쇄형 거물이고, 정면 3칸에 싸인 닫이골판문이 설치되어 있다. 대성전 앞 좌우에 동무와 서무가 대칭으로 배치되어있고, 전면 1칸은 제사를 위해 개방하였다. 관리사가 명륜당 뒤편에 위치한 것이 특이하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조선 후기 이래 향교는 교육 기능이 쇠퇴하고 대신 선현에 대한 제향을 통한 교화 기능을 주로 담당하였다. 봄 · 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 ·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1983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으며, 운영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참고문헌
- 『태학지(太學志)』
- 『부산경남향교기문(釜山慶南鄕校記文)』(부산직할시, 1986)
- 『문화유적총람(文化遺蹟總覽)』(문화재관리국, 1977)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