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북방식 고인돌. 지석묘.
내용
근래에 이장한 2기의 민묘 옆에 있던 고인돌로서 이미 넘어진 덮개돌의 아래에는 굄돌의 일부분이 드러나 있었다. 덮개돌은 동서ㆍ남북의 길이가 모두 240㎝인 대략 사다리꼴의 모습으로, 두께는 약 45㎝였다.
덮개돌 아래에는 크고 작은 굄돌 3매가 잡석돌과 함께 묻혀 있었는데, 이 가운데 장대한 판돌 2매는 고인돌의 긴 벽을 이루었던 것으로 보이고, 보다 작은 한개의 판돌은 마구리돌로 생각되었다.
특히, 긴 벽으로 보이는 굄돌은 모두 한변이 곧게 만들어져 아마도 덮개돌을 얹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덮개돌 아래로 약 90㎝ 가량 파내려 갔으나 황갈색의 자연 모래흙층만 계속될 뿐 별다른 유구나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참고문헌
- 『팔당(八堂)·소양댐수몰지구유적발굴종합조사보고(昭陽댐水沒地區遺蹟發掘綜合調査報告)』(문화재관리국,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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