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익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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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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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학자 이진상이 공자의『춘추』에 관해 해석한 역사서. 해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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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학자 이진상이 공자의『춘추』에 관해 해석한 역사서. 해석서.
내용

1875년(고종 12)에 『춘추집전』을 지은 후 그 2년 뒤인 1877년에 만들었다. 3권 3책. 『춘추(春秋)』는 노나라의 역사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은공(隱公) 1년에서 애공(哀公) 14년까지 12대 242년간만 기록되어 있으며, 역사적인 사실에 필삭(筆削 : 더 쓸 것은 쓰고 없앨 것은 지움)의 필법을 가해 없어진 부분이 적지 않았다.

이 책은 공자가 『춘추』를 집필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춘추』에 기록된 부분의 이전 시기와 이후 시기 및 삭제된 사실을 정확히 파악하여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하고 있다.

『춘추』 이후 시기를 보충한 것으로는 주자의 『강목(綱目)』이 있으나 그 역시 주나라 위열왕(威烈王) 23년, 즉 노나라 목공(穆公) 7년부터 적고 있으므로, 애공 15년에서 목공 6년 사이의 기록이 빠져 있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전편에서는 『춘추』 이전 시기로 노나라 백금(伯禽) 1년에서부터 혜공(惠公) 46년까지의 393년간을 기술하였다. 내편에서는 은공 1년에서 애공 14년까지의 『춘추』 기록 가운데 빠진 것을 『좌전(左傳)』·『국어(國語)』·『사기(史記)』 등에서 뽑아 보충했으며, 후편에서는 『춘추』 이후 시기로 애공 15년에서 목공 7년까지의 79년간을 기술하였다. 목공 8년 이후는 『강목』에서 서술하고 있으므로 중복해서 적지 않았다.

편찬 체재는 『춘추』의 규례(規例)에 따라 노나라 위주로 기술하면서 편년체로 서술하였다. 강(綱)과 목(目)으로 나누어 서술하였으나, 강을 특별히 크게 짓거나 하지 않고 목과 연결하여 기록하였다. 매 해의 시작에서 춘왕(春王)이란 용어를 별도로 적지 않음으로써 『춘추』의 경문과 구별하였다.

이 책은 『춘추』 경문을 보충함으로써 춘추대의(春秋大義)를 보다 선명하게 밝히려는 목적에서 집필되었다.

참고문헌

『한주전서(寒洲全書)』(아세아문화사, 1980)
집필자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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