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불사 아자방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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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칠불사 아자방지
하동 칠불사 아자방지
건축
유적
국가유산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칠불사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담공선사가 축조한 선방의 건물터.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하동 칠불사 아자방지(河東 七佛寺 亞字房址)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건물지
지정기관
경상남도
종목
경상남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76년 12월 20일 지정)
소재지
경상남도 하동군 범왕길 528 (화개면)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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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칠불사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담공선사가 축조한 선방의 건물터.
내용

1976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지리산 청학봉(靑鶴峰)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칠불선원사적기(七佛禪院史蹟記)」에는 신라 6대 지마왕 8년(119)에 소축(小築)하였다는 기록도 있으나 신라 효공왕 때 담공선사(曇空禪師)가 특이한 공법으로 이 아자방을 축조하였다고 한다.

즉, 신라 때 금관(金官)에서 온 담공선사가 만든 이중온돌(二重溫突)로 길이 각 8m이고, 네 모서리의 높은 곳은 좌선처(坐禪處)이며 중앙의 十자형 낮은 곳은 행경처(行經處)인데,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온돌은 만든 이래 1,000여년을 지내는 동안에 한번도 개수한 일이 없다고 하며, 불만 넣으면 상하 온돌과 벽면까지 한달 동안이나 따뜻하다고 한다.

부엌에 땔나무를 한번에 세 짐까지 투입이 가능하며 100년마다 한번씩 아궁이를 막고 물로 청소를 한다. 서산대사(西山大師)가 좌선하였고, 1828년(순조 28) 대은대사가 율종을 수립하였다. 1951년 공비(共匪)들의 방화로 소실되었다가 1981∼1983년에 복원하였다.

참고문헌

『문화유적총람』(문화재관리국,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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