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통도사 영산전 팔상도는 경상남도 양산 통도사에 소장된 조선 후기의 불화이다. 1775년(영조 51) 포관, 유성 등 여러 비구가 함께 그렸다. 1990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이 작품은 부처님의 생애 중 중요한 부분을 여덟 장면으로 나누어 그린 팔상도이다. 석가모니가 인간세계로 내려오는 장면부터 열반에 들어 다비하는 장면까지 그려져 있다. 각 폭 화면 상단에는 팔상의 제목이 적혀 있다. 각 장면마다 붉은 바탕에 흰 글씨로 설명하는 글을 써 놓았다. 이 팔상도는 많은 인물과 사건을 수목과 바위 등으로 적절하게 구분하여 표현하고 있다.
정의
경상남도 양산 통도사에 소장된 조선후기의 팔상도.
개설
내용
각 폭에는 화면의 우측 혹은 좌측 상단에 ‘제1도솔래의’, ‘제2비람강생’ 등 팔상의 제목을 적었으며, 화면은 거의 빈 공간이 없이 건물과 나무, 구름 등으로 적절하게 구도를 나누어 3∼4가지의 장면을 구분하여 묘사되었다. 또한 각 장면 옆에는 붉은 바탕에 흰 글씨로 각 장면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글을 써 놓았으며, 건물에는 ‘정반왕궁(淨飯王宮)’, ‘입태전(入胎殿)’ 등 각 전각의 명칭을 적었다. 각 폭에는 거의 7, 80명에 달하는 많은 인물들이 표현되었으나 각 장면 장면 속에 적절하게 배치되었으며 묘사에도 생동감이 넘친다. 특히 화면의 중앙부 혹은 측면에 배치된 수목이나 바위는 뛰어난 필치로 처리되었으며, 건물에는 각 부재의 표현과 단청까지도 세밀하게 묘사하는 등 섬세하고도 세밀한 묘사력이 돋보인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찬란한 불교미술의 세계, 불화』(김정희, 돌베개, 2009)
- 『한국의 불화』 권2, 통도사 본사편(중), 성보문화재연구원, 1996)
- 「조선시대 팔상도에 표현된 화엄설법도 연구-용문사 팔상도와 통도사 팔상도 중심으로」(김선희, 『미술문화연구』 9, 2016)
- 「『석씨원류』와 중국과 한국의 불전도」(이영종,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6)
- 「조선후기 팔상도의 특징」(박수연, 『불교미술사학』4, 통도사성보박물관·불교미술사학회, 2006)
- 「통도사 팔상도와 『석씨원류』의 관계 비교」(양운기, 『불교미술사학』3, 통도사 성보박물관·불교미술사학회, 2005)
- 「조선시대 팔상도 도상의 연원과 전개」(이영종, 『미술사학연구』215, 한국미술사학회, l997)
- 「통도사의 팔상도」(홍윤식, 『한국의 불화(3): 통도사 본사편』하, 성보문화재연구원, 1997)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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