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소양인의 부인이 산후 젖이 부족할 때 사용하는 처방.
내용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돼지발은 성분이 약간 차고 독성이 없으며, 추위를 이기고 부인들의 젖줄을 통하게 하며, 열성병(熱性病)에 열독(熱毒)을 없애고 옹저(癰疽)·종창(瘇瘡)을 치료한다. 특히, 약물중독과 종기의 근을 빼는 데 특효가 있으며, 피부병에도 돼지발을 달여 바르면 낫는다.”고 하였다.
이 처방은 중국 명나라 때 당수원(唐守元)이 지은 『의감서(醫鑑書)』에 있는 통유탕(通乳湯)에서 천궁(川芎)·천산갑(穿山甲)·감초(甘草)는 소양인의 약이 아니므로 빼버리고, 후세에 새로 만든 처방이 통유귀신탕이다.
돼지발 4척(隻)과 통초(通草)·숙지황(熟地黃) 각 8g, 형개(荊芥)·방풍(防風) 각 4g에 물 다섯 사발을 부어 달여서 절반쯤 되면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마신다. 마실 때에는 파를 달인 물로 젖을 씻으면서 그 약물을 세 번에 나누어 마시면 젖이 잘 나온다고 하였다.
참고문헌
-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 『진료요감(診療要鑑)』(김정제, 동양의학연구원,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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