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문 동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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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문 동종
팔달문 동종
공예
유물
국가유산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에 있는 조선 후기의 범종.
이칭
이칭
만의사종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팔달문동종(八達門銅鐘)
분류
유물/불교공예/의식법구/의식법구
지정기관
경기도
종목
경기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76년 08월 27일 지정)
소재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창룡대로 265 (이의동, 수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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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에 있는 조선 후기의 범종.
내용

1687년(숙종 13)작. 높이 122.7㎝, 입지름 75.8㎝. 1976년 경기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원래는 경기도 화성시 만의사(萬儀寺))의 종으로 주조된 것이다.

상대(上帶)에는 2단의 원이 있으며, 각 원내에 범자(梵字)가 쓰여져 있고, 하대에는 보상화문(寶相華文)이 장식되어 있다. 정상부에는 쌍두(雙頭)의 용이 서로 엇갈려 반대방향으로 몸을 돌리고 있는 모양으로 용뉴(龍鈕)를 형성하고 있다.

음통(音筒)은 내부는 관통되었는데 입 언저리에는 앙련(仰蓮)을 장식하였다. 종신(鐘身)의 4면에는 불상이 조각되어 있고, 상대 아래에는 4개의 유곽(乳廓)이 설치되었는데, 유곽대에는 보상화문이 둘러져 있으며 9개의 유두(乳頭)가 표현되었다.

그 유두 가운데 중앙의 것 하나는 유난히 돌출되었으며, 나머지 8개는 화문(花文)이 조각되어 특이한 종모양을 이루고 있다. 명문에 의하면 이 종은 1080년(문종 34)에 처음 만들어졌고, 1687년(숙종 13)에 개주(改鑄)되었다고 한다.

참고문헌

「수원 팔달문루상(八達門樓上)의 동종(銅鐘)」(이호관, 『고고미술』 34, 1962.4)
「조선후기 범종의 연구」(안귀숙, 『범종』 6,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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