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소양인의 열성병으로 설사를 한 뒤에 도리어 변비가 되어 뱃속이 거북할 때 사용하는 처방.
내용
변비를 예방하려면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음식을 잘 씹어 먹으며 잠을 잘 자야 한다. 그러면 대변도 순하게 통하지만 근심과 걱정을 하여 신경을 많이 쓰거나 잠을 못 자거나 하면 반드시 변비가 생긴다.
이 처방에 사용되는 약재의 성분이 차기 때문에 위장의 열을 사(瀉)하게 되므로 자연 대변이 순통하게 된다. 처방은 생지황 16g, 고삼·지모(知母)·산수유(山茱萸)·복분자(覆盆子)·적복령(赤茯苓)·택사(澤瀉)·목단피(牧丹皮) 각 4g으로 되어 있다.
생지황은 주약(主藥)이 되며 약성이 차고 또 양혈(凉血: 血分의 사열을 없애는 방법) 효과가 있고, 고삼은 위의 열독(熱毒)을 없애고 적(積)을 파괴한다. 지모는 대변을 묽게 하며, 산수유·복분자·적복령·택사·목단피는 강장·자양·이뇨·파혈(破血) 작용을 하므로 소양인의 대변을 순통하게 한다.
참고문헌
-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 『사상의학원론(四象醫學原論)』(홍순용·이을호, 행림출판사,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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