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국교회사 연구기관.
연원 및 변천
1970년 3월부터 1975년 5월까지 약 5년간은 전담책임자와 장소문제로 침체상태에 놓여 있다가, 1975년 6월 최석우(崔奭祐) 신부가 다시 연구소를 전담하고, 위치를 마포구 합정동으로 옮기면서 활동을 재개하였다.
그 해 8월 제1회 한국교회사 강습회를 개최했고, 9월에는 강습회 수강생들을 주축으로 한국교회사연구회를 발족시킴과 동시에 월간지 『교회와 역사』를 창간하였다. 1977년에는 학술 논문집인 『교회사연구』를 창간하였고, 신유박해 당시의 귀중한 자료인 『사학징의(邪學懲義)』를 영인하였다. 1980년에 달레(Dallet, C. C.)의 『한국천주교회사』(번역본)를 완간하였고, 1985년에는 한국천주교회 200년의 역사를 총정리하여 『한국가톨릭대사전』을 간행하였다.
그 밖에 매년 연구발표회·간담회·심포지엄 등을 개최하여 그 결과를 『교회사연구』와 『한국교회사논총』 등 논문집으로 발표하였다.
그리고 『동유사우록(東儒師友錄)』·『벽위편(闢衛編)』·『벽위신편(闢衛新編)』 등 희귀 고서 자료를 수집, 간행하였다. 1986년 12월에는 연구소를 명동 가톨릭회관으로 이전하였고, 1988년에는 사단법인 체제로 전환하였다. 이듬해 창립 25주년 기념사업으로 계획한 『한국가톨릭문화사대계』를 1994년까지 3권 간행하였고, 『뮈텔주교 일기』·『리델주교 문서』 등을 간행하였다.
이와 함께 주목되는 것은 『한국가톨릭대사전』의 증보·개정작업으로, 1991년 초부터 작업에 착수하여 1994년 제1권이 간행됨으로써 결실을 보았고, 2006년에 마지막 권인 제12권이 간행되면서 15년간의 작업이 완료되었다. 사전 편찬이 진행되던 2002년 10월 연구소는 저동에 있는 평화빌딩으로 이전하였고, 고문서고도 새로 마련하였다. 한편 한국교회사연구소는 1996년 12월 재단법인으로 정관을 변경하고, 연구범위의 확대는 물론, 우수한 인재의 개발과 연구성과의 대중화를 통해 가톨릭 문화의 정립을 도모하고 있다.
현황
참고문헌
- 『교회와 역사』 260호(한국교회사연구소, 1997)
- 『근현대사강좌』(한울,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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