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물조직배양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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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단체
식물조직배양연구를 위한 학술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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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식물조직배양연구를 위한 학술단체.
내용

식물의 조직배양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며 그 지식의 보급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1973년 3월 10일 서울에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69명의 회원으로 창립되었다.

초대 회장 한창렬(韓昶烈)을 비롯한 2년 임기의 임원 17명이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73년 12월 학회지 ≪식물조직배양≫을 창간하였다.1983년까지 연1회를 발간하였으나 1984년부터 연2회, 1988년부터 연3회, 그리고 1990년부터는 연4회 발간하고 있다.

1985년 학회본부를 농업기술연구소로 이전하였으며, 같은 해 5월 18일 창립 후 처음으로 ‘식물조직배양과 산업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연구소에서 9명의 연사를 초청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 심포지엄을 계기로 식물조직배양기술과 이에 관련된 연구에 이목이 집중되었으며, 때마침 첨단기술분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한 유전공학기술과 접목되는 전환점이 되어 비약적인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

1987년 11월에는 농업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대만의 중앙연구원 식물연구소와 제1회 한·중식물조직배양심포지엄을 수원에서 개최하여 국제간의 교류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식물조직배양 기술의 확대 보급을 위하여 국내 종묘회사를 비롯한 관련 산업체들과의 밀접한 유대관계 아래 기술훈련을 통한 첨단기술의 보급을 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생물공학 분야에 진출한 국내 회사들의 조직배양기술의 산업화에 대한 기술자문도 하고 있다.

또한, 관심 있는 개인이나 농민에게도 전문 분야별로 학회회원을 통한 기술지도 및 자문에 응하고 있다. 단행본으로 ≪식물의 기내배 발생과 기내배 육종에의 이용≫을 발행한 바 있고, 춘계와 추계 연2회에 걸쳐 학술연구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제식물조직배양협회(IAPTC)에도 가입하여 국제적인 학술교류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식물조직배양은 초기의 단순한 대량증식이나 번식을 위한 기술에서 벗어나 생물공학을 식물에 이용하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필수기술의 하나로 그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으며, 식물학·식물생리학·생화학·유전학 등 기초학문과 농학·육종학 등 응용 분야에까지 광범위하게 이용, 연구되고 있다.

정회원은 식물조직배양을 전공하거나 학회의 목적에 찬동하여 가입한 사람이며, 기관회원은 각 대학의 관련 연구기관 또는 관련 산업체나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1991년 1월 현재 정회원 727명, 기관회원 54개 단체이며, 학회 사무실은 경기도 수원시 농업기술연구소 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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