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2월 중국 광둥에서 양하석, 최하청, 최승연 등이 동지를 규합하여 조직된 독립운동 단체라고 하는데, 현재까지는 1928년 10월 17일자 『중외일보』와 『동아일보』의 기사 외에 다른 자료에서는 확인되지 않아 정확한 실체를 알 수 없다.
『중외일보』 기사 제목은 "한국혁명청년당원 3명 상해에서 피착(被捉), 운동 확장에 분주 중"이고, 『동아일보』 기사 제목은 "혁명청년당(革命靑年黨) 간부삼인(幹部三人) 피착(被捉)"이다.
두 신문의 기사 내용에 따르면 양하석, 최하청, 최승연 등은 1923년 7월경에 중국 상하이[上海]로 가서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연락하여 독립운동을 하다가, 1925년 2월 광둥에서 한국혁명청년당을 결성하였으며, 동지를 규합하기 위하여 활동하다가 1928년 상하이 프랑스 조계(租界)에서 상해일본영사관경찰서에 체포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