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목현리 구송

  • 과학
  • 생물
  • 국가자연유산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에 있는 소나무.
국가자연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창복 (전 서울대학교, 식물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함양 목현리 구송 미디어 정보

함양 목현리 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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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에 있는 소나무.

내용

1988년 4월 30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차도에서 500m 정도 떨어진 냇가에 고립목으로 서 있다. 줄기가 밑에서 9개로 갈라졌기 때문에 구송이라 불리고 있으며, 소나무가 서 있는 곳은 구송대(九松臺)라고 불린다.

높이는 12m이며 지면부 줄기의 둘레는 3.5m이고 지면에서 40㎝ 정도 올라가서 5개로 갈라졌다. 이 중에서 동쪽과 서쪽의 줄기는 다시 2개씩으로 갈라져서 7개의 줄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더욱 더 갈라졌다. 수관(樹冠: 나무의 줄기 위에 있어 많은 가지가 달려 있는 부분) 너비는 동서가 17.1m, 남북이 16.9m이며 평균 17m 정도이다.

수령은 260년 정도로 추정된다. 이것은 260년 전 진양정씨(晋陽鄭氏)가 이곳에 정착할 때 학산공이 심었다는 전설에서 추정한 것이다. 정확한 명칭은 반송이며 소나무의 한 품종이다. 자연계에서 간혹 자라지만 그리 흔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날 관상용으로 많이 가꾸고 있다. 종자에 10% 내외의 유전력이 있으므로 종자를 통해서 전파된다.

소나무와 다른 점은 항시 원줄기가 지면 가까이에서 3개 이상으로 갈라지는 특색이 있다. 일본반송은 이와 비슷하지만 지면에서 조금 올라가다가 갈라지는 것이 다르다. 소나무에 비하여 잎이 짧고 열매도 작다. 수피가 검으면서 곰솔의 특색을 지닌 것은 곰반송이라고 한다.

참고문헌

  • - 『문화재대관-천연기념물편-』(문화재관리국,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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