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욱

  • 종교·철학
  • 인물
  • 남북국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구산선문 중 봉림산파의 개산조인 승려.
이칭
  • 시호원감(圓鑑)
인물/전통 인물
  • 사망 연도869년(경문왕 9)
  • 성별남성
  • 출생 연도788년(원성왕 4)
  • 출생지동명(강원도 강릉)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정병조 (둥국대학교, 불교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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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구산선문 중 봉림산파의 개산조인 승려.

내용

선승(禪僧). 성은 김씨(金氏). 동명(東溟 : 현재의 강원도 강릉)출신. 병부시랑(兵部侍郎) 염균(廉均)의 아들이다. 어렸을 때 출가하여 808년(애장왕 9)에 구족계(具足戒)를 받았고, 824년(헌덕왕 16)에 입당(入唐)하여 장경(章敬)에게 수학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장경은 818년에 입적하였기 때문에 장경으로부터 법(法)을 전하여 받았다는 것은 시기적으로 볼 때 신빙성이 없다. 그러나 『조당집(祖堂集)』에는 분명히 장경의 법을 이은 사법제자(嗣法弟子)임을 명기(明記)하고 있다. 따라서, 그의 입당연대는 마땅히 헌강왕대 초기, 즉 장경이 입적하기 전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837년(희강왕 2)에 왕자 김의종(金義宗)을 따라 귀국하였고, 이듬해 남악(南岳)실상사(實相寺)에 들어가서 민애왕·신무왕·문성왕의 존경과 신망을 받았다. 840년(문성왕 2) 혜목산(慧目山)고달사(高達寺)로 거처를 옮겼는데, 그 산 이름을 따서 혜목산화상(慧目山和尙)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다.

그 곳에서 크게 종풍(宗風)을 떨치다가 입적하였다. 경문왕은 원감화상(圓鑑和尙)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제자 중에는 봉림사(鳳林寺)를 세우고 선풍을 드높인 심희(審希)가 있다. 현욱의 선과 그 문하를 봉림산파(鳳林山派)라고 부르게 된 것은 그 때의 일이었다.

참고문헌

  • - 『조당집(祖堂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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