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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유범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0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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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유범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14권 7책. 목판본. 1900년에 간행되었고, 서문과 발문은 없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에 시·서(書), 권2∼7에 서(書), 권8·9에 잡저, 권10에 서(序)·기(記)·지발(識跋)·상량문, 권11에 축문·제문·묘지명·묘갈명·묘표·행장, 권12에 행장·유사, 권13·14는 부록으로 연보·만사(輓詞)·제문·행장·묘갈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 가운데 「산월(山月)」·「대월유감(對月有感)」·「제정벽(題亭壁)」·「반저차이덕무운(泮邸次李德懋韻)」 등이 수작이다. 서(書)는 대부분이 스승 이상정(李象靖)에게 올린 것인데, 그 중 「별지문목(別紙問目)」은 『논어』의 의문처에 대한 의품(疑稟)이다.

권2∼7에 실려 있는 서는 채제공(蔡濟恭)·정범조(丁範祖)·정종로(鄭宗魯) 등에게 준 것이 많다. 또, 아버지에게 올린 글에는 『심경』에 대한 의품도 있다. 잡저 중 「호상기문(湖上記聞)」은 인의예지(仁義禮智)에 대하여 스승에게 들은 바를 기록한 글이다.

그 밖에 「반촌문답(泮村問答)」·「삭거혹문(索居或問)」·「졸수잡록(拙修雜錄)」·「노원잡록(蘆原雜錄)」·「삼과설(三過說)」·「노심설(奴心說)」 등이 실려 있다. 기 중에는 「학와기(學窩記)」·「동회와기(動悔窩記)」가 명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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