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무정운자

  • 언론·출판
  • 개념
  • 조선 전기
1455년에 완성된 『홍무정운역훈』의 인출에 사용된 목활자.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윤병태 (충남대학교, 서지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1455년에 완성된 『홍무정운역훈』의 인출에 사용된 목활자.

내용

세종 때 ≪동국정운≫을 완성하고, 다시 한자의 중국음을 정확히 나타내기 위하여 당시 명나라에서 새로 엮은 ≪홍무정운≫의 음을 한글로 표기하는 작업을 착수하였다. 그 것이 문종 때 교열을 거쳐, 단종조에 와서 인출한 것이다.

한자 큰 자를 ‘홍무정운자’, 한글 자를 ‘홍무정운 한글자’라 일컬으며, 한자 작은 자는 초주갑인자(初鑄甲寅字)를 사용하였다. 따라서 이 활자는 1455년에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나 정확한 기록은 없다.

1455년에는 수양대군(首陽大君)이 사실상 실권을 장악하고 있었으며, 그 해 윤 6월에 즉위하였는데, 그가 역훈에 참여해왔고, 인출 당시 안평대군(安平大君)은 이미 제거되었으므로, 이 활자의 제작과 인출을 주재한 인물은 수양대군인 듯하다.

이 한자 큰 자는 ≪동국정운≫의 활자와 매우 비슷하며, 송설체(松雪體)의 글씨에 능하였던 세조나 명필가가 쓴 자본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한글 큰 자와 묵개자(墨蓋子)도 그 붓놀림으로 보아 같은 인물이 쓴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활자의 인본은 ≪홍무정운역훈≫ 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다.

참고문헌

  • - 『한국고인쇄기술사』(김두종, 탐구당, 1974)

  • - 『조선조활자고(活字考)』(윤병태, 연세대학교 출판부, 1976)

  • - 『한국전적인쇄사(典籍印刷史)』(천혜봉, 범우사, 1990)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