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 천주리 고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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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문화
유적
북한 황해북도 황주군에 있는 철기시대 세형동검 · 차축두 등이 출토된 널무덤. 토광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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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북한 황해북도 황주군에 있는 철기시대 세형동검 · 차축두 등이 출토된 널무덤. 토광묘.
내용

8·15광복 이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유물이 수거되어오다가 1955년 유물접수와 동시에 사후조사가 이루어졌다. 유구로 생각되는 밑바닥에는 전면에 걸쳐 회 같은 이물질이 깔려 있었다는 주민들의 말과 주위에서 돌이나 벽돌편들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 유구는 널무덤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출토된 유물은 청동기로 세형동검(細形銅劍) 1점, 차축두(車軸頭) 2점, 삿갓모양동기[笠形銅器] 2점, 을자모양동기[乙字形銅器] 1점, 관모양동기[管形銅器] 1점, 통형동기(筒形銅器) 2점, 금동고리[金銅環] 2점이 있으며, 철기류로 쇠항아리[鐵腹] 1점과 도끼[鐵斧] 1점, 토기류로 흑회색꼰무늬토기[黑灰色繩文土器] 1점이 있다. 이 무덤은 출토유물의 성격으로 보아 서기전 1세기경에 해당되는 유적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황해북도 황주군 천주리 한밭골 토광묘 조사보고」(『고고학자료집』1959년 2집, 과학원출판사)
집필자
지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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