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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이상두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61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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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이상두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61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6권 2책. 목활자본. 1861년(철종 12)에 간행되었다. 권두에 조운사(趙雲師)의 서문이, 권말에 이돈우(李敦宇)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은 책(策)·논(論), 권2는 시·명(銘)·잠(箴), 권3은 서(書)·서(序)·기(記)·발(跋)·잡저, 권4는 묘지명·행장, 권5는 제문, 권6은 부록으로 행장·묘지명·자지(磁誌)·석지(石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잡저에 들어 있는 「거가십요(居家十要)」·「거관십요(居官十要)」·「교아십요(敎兒十要)」·「시십오방훈장(示十五坊訓長)」·「권농령(勸農令)」 등이 주목된다.

「거가십요」는 집에서 행하여야 할 열가지 행실로 부모를 섬기는 도리, 제사를 받드는 일, 친구를 가려 사귀는 일, 하인을 부리는 법, 의복·음식·독서에 관한 것과 글씨 쓰고 말하는 방식 등을 제시하였다.

「권농령」에서는 농사가 천하의 큰 근본이니 사람이 농사를 지어야만 살 수 있다고 하였고, 하후씨(夏后氏)의 육부(六府), 기자(箕子)의 홍범(洪範)에도 농사일이 들어 있을 만큼 왕정(王政)에서 농업이 기본임을 주장하였다.

「교아십요」·「거관십요」도 각기 올바른 생활의 태도를 제시한 글이다. 시는 많지 않으나, 그 가운데 장편 「심유감고(心遊感古)」는 뛰어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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