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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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보은 회인향교 내삼문 정면
보은 회인향교 내삼문 정면
유적
국가유산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에 있는 조선전기 제8대 세종 당시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보은 회인향교(報恩 懷仁鄕校)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지정기관
충청북도
종목
충청북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81년 12월 26일 지정)
소재지
충청북도 보은군 부수1길 31-11 (회인면)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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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에 있는 조선전기 제8대 세종 당시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내용

조선 세종 때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병화(兵火)로 불에 타 사라져 보은향교(報恩鄕校)랑 합쳤다가 1611년에 다시 지었다. 1924 · 1941 · 1952 · 1971년에 각각 중수되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대성전 · 명륜당 · 동무(東廡) · 서무(西廡) · 동재(東齋) · 서재(西齋)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건축형태는 명륜당을 앞에 두고 뒤에 대성전을 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이다. 대성전은 맞배지붕집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규모로 지어졌고, 1952년 지붕을 해체 · 보수하였다. 명륜당은 팔작지붕집으로 정면 5칸, 측면 규모로 2층의 누문(樓門) 형식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조선 후기 이래 향교는 교육 기능이 쇠퇴하고 대신 선현에 대한 제향을 통한 교화 기능을 주로 담당하였다. 봄 · 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 ·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는 1981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소장전적은 판본 4종 5책, 사본 9종 31책이 있는데, 이 중 『교생초안(校生草案)』 · 『병부사문교생안(兵符赦文校生案)』 · 『향교유계안(鄕校儒契案)』 · 『교노재직부속보직안(校奴齋直付屬保直案)』 등은 이 지방의 향토사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문헌

『태학지(太學志)』
『문화유적총람』상(上)(문화재관리국, 1977)
『보은군지』(보은군,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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