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제21대 왕 영조가 『어제속자성편』을 언해한 어제(御製).
개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의의와 평가
국어학적인 측면에서 이 문헌은 근대국어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 초성으로 ㅂ계 합용병서와 ㅅ계 합용병서를 모두 사용하였고 종성은 칠종성법의 적용으로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사용하였다. 각자병서는 사용하지 않았는데, ‘쓰다, 씹다’ 등에서 ‘ㅆ’의 용례가 보이기는 하지만, 이때의 ‘ㅆ’은 엄밀히 말해 어두 경음을 나타내는 ㅅ계 합용병서의 성격을 띤다.
체언의 곡용형은 주로 분철을 하였고 용언의 활용형은 주로 연철을 하였다. ‘ㄹㄹ’의 연쇄는 주로 ‘ㄹㄴ’으로 나타나지만, ‘ㄹㄹ’로 표기한 예도 더러 눈에 띈다. 구개음화 현상은 표기에 거의 반영되어 있지 않다. 문법 형태소와 관련해서는 중세국어 시기에 체언 뒤에 바로 결합했던 의문 첨사 ‘·가/·고’가 명사형 어미 ‘·ㅁ’을 취해 ‘·ㅁ가/·ㅁ고’의 형태를 띠는 점이 특이하다.
참고문헌
- 『역주 어제속자성편(언해)』(황문환 외 3인, 역락, 2006)
- 「장서각 소장 영조 어제 언해서류(1) ·『어제자성편(언해)』와 『어제속자성편(언해)』를 중심으로」(배영환, 『장서각 소장 한글필사자료 연구』, 태학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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