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명동 지역에서 농사철에 농악을 치고 농요를 부르며 농사짓는 과정을 놀이화한 성인남자놀이. 민속놀이.
개설
이 놀이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현재 보존되고 있는 명동에는 노동공동체였던 농청이 1980년대까지 존속하였으며, 이 영향으로 인해 마을의 60∼80대 노인들을 주축으로 놀이가 재현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구성되었다. 산업화로 인해 과거처럼 조직화된 농청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웅상농청장원놀이는 농청의 풍습과 농악을 치고 농요를 부르며 농사짓는 과정을 놀이로 발전시킨 것이며, 2002년 4월 4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어 보존 · 전승되고 있다.
놀이방법
‘입장’에서는 영각을 불면서 농기, 영기, 청, 황, 적, 백색기, 선창자와 악기 순서로 등장한다. ‘망시논매기놀이노래’에서는 풍물꾼과 마을 부녀자들이 음식을 담은 광주리와 술을 담은 독을 이고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른다. ‘품평회’에서는 행수인 좌상이 한해 농사를 마무리 짓는 의미로 품평회를 제안하면, 사람들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노래와 춤을 추며 품평회를 갖는다. ‘지신밟기’는 품평회에서 장원을 한 주인이 머슴을 황소에 태우고 마을을 한 바퀴 도는 시늉을 한 뒤에 음식을 차려놓고 장원을 한 감사의 제로 고유제를 올린다. 마지막으로, 장원이 된 집에서 장원턱으로 낸 술과 음식을 먹으며, ‘쾌지나칭칭소리’에 맞춰 마을 사람들이 한바탕 잔치를 벌인다.
현황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참고문헌
- 『두레, 농민의 역사』(주강현, 들녘, 2006)
- 국가유산청(www.khs.go.kr)
- 양산시청(www.yangsan.go.kr)
- 예술로(www.ar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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