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전기 초조대장경 경판에서 인출한 『유가사지론』 100권 중 권17에 해당하는 논서.
개설
서지적 사항
현존하는 초조대장경 중 비교적 보존상태가 좋다. 지질(紙質) · 각자(刻字) · 묵색(墨色) 등에서 나타나는 특징이 『현양성교론(顯揚聖敎論)』권11(국보, 1988년 지정)과 같은 것으로 보아, 11세기에 새긴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
권17은 제1분인 본지분(本地分) 17지(地) 중에서 11번째 사소성지(思所成地)인 권16∼19에 해당한다. 사소성지는 생각하는데 따라서 도달하는 경지라는 뜻으로, 설교를 들음으로써 그에 대해 깊이 생각하여 경지에 다다를 수 있으며, 자성청정, 소지사택, 법의사택이라는 세 가지 방법으로 도달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성청정은 올바른 방법에 따른 사유를 말하고, 소지사택은 알아야 할 바를 잘 분별하여 아는 것을 말하며, 법의사택은 부처의 가르침이 어떤 부류의 가르침인가를 잘 분별하여 아는 것을 말한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천년의 기다림, 초조대장경』(호림박물관, 성보문화재단, 2011)
- 『문화재대관』-국보 전적- 삼국 · 고려시대(문화재청, 중앙문화인쇄, 2009)
- 『팔만대장경해제』제6책 (한국불교조계종역경위원회, 사회과학출판사, 1992)
- 『대승불교의 핵심』(성해, 우리출판사, 1991)
- 『동산문화재지정보고서』88 지정편(문화재관리국, 1989)
- 국가기록유산(www.memorykorea.go.kr)
- 고려대장경 지식베이스(kb.sutra.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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