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철사로 작은 고리[小環]를 만들어 서로 꿴 갑옷.
개설
연원 및 변천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쇠사슬 갑옷을 사용했는지 분명치 않으나 김부식의 『삼국사기(三國史記)』를 보면 ‘고구려 요동성(遼東城)의 고주몽 사당에 쇄갑(鎖甲)이 소장돼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 기록을 토대로 고구려에서 쇠사슬 갑옷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학자들도 있다.
이후 조선시대의 『국조오례의서례』 ‘병기도설(兵器圖說)’이나 『세종실록』에 쇄자갑과 관련된 기록과 그림이 많이 남아 있다. 조선 초기에는 각 도(道)에서 다달이 제작, 조정에 상납해야 하는 월과(月課) 물품 목록에 쇄자갑이 들어 있다. 그만큼 쇄자갑 같은 쇠사슬 갑옷을 많이 사용했다는 의미다. 특히 세종시대에는 궁궐을 지키는 숙위(宿衛) 군사들이 쇄자갑을 입기도 했다.
쇄자갑은 문헌 기록에 비해 실물 유물이 희귀해서 고궁박물관 1점이 남아 있는데, 이 쇄자갑은 18세기에 조선 왕실에서 사용된 유물이다. 따라서 쇄자갑이 조선후기까지 사용되었음을 의미한다.
구조 및 형태
제조 방법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참고문헌
- 『조선왕조실록』
- 『국조오례의서례』
- 『한국의 갑주』(이강칠, 문화재관리국, 1987)
- 『한국무기발달사』(김기웅 외, 국방군사연구소, 1994)
- 『한국군복식발달사』(국방군사연구소, 1997)
- 『조선시대의 갑주』(박가영, 2003)
- 『조선의 무기와 갑옷』(민승기, 가람, 2004)
- 『우리나라의 전통무기』(박재광 외, 전쟁기념관, 2004)
- 『나라를 지켜낸 우리 무기와 무예』(국사편찬위원회 편, 경인문화사,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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