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에 임마누엘여맹학교 초등학교 2개 학급 규모로 설립인가를 받아 1971년 3월에 임마누엘여맹학교로 개교하였다. 1975년에는 중학부 3개 학급이 인가되었고, 1984년에는 고등학교 3개 학급이, 1994년에는 유치부 과정이 설립 인가되었으며, 2003년에는 음악전공과 과정이 인가되었다. 1976년에 현재의 한빛맹학교로 개명하였다.
시각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로, 시각 장애인 학생을 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통합된 형태의 학교이다. 한빛맹학교를 줄여서 맹학교라고도 불린다. 교화를 은행나무로 그리고 장미를 학교 꽃으로 선정하였다.
각 학생의 장애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치료교육활동을 통하여 장애상태의 개선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 태도를 길러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유도하고,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하여 전인적인 발달을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믿음과 성실과 자립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설립정신인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신앙교육의 충실화, 학교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학교, 유치원의 통합교육의 시범활동, 점자 교육강화, 학습 향상 프로그램의 활성화, 진로교육 강화, 교육지원 프로그램의 내실화, 이료와 음악교육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