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광학교는 특수학교로, 1954년 7월 1일 전남영광원 내에 맹학원을 설립(광주시 구동 12번지)한 것이 그 시발점이다. 그 후 1961년 4월 6일 초등부 6학급, 중학부 3학급의 전남맹학교로 교육부의 인가를 받았으며, 초대교장으로 김 택만 교장이 취임하였다.
1962년에는 학교를 광주시 학3동 901번지로 이전한 후 다시 1987년 광주시 덕흥동 953-2번지의 현 소재지로 이전하였다.
1990년 3월에는 학교명을 현재의 광주세광학교로 변경하였으며 동시에 3학급 규모의 고등학교가 설립 인가되었고, 1995년 2월에는 유치원 1개 학급이 그리고 2003년에는 고등학교 이료직업재활과정 2학급 설치 인가되어 유치부로부터 고등부 및 직업재활과정에 이르기까지 시각장애 학생들이 학습 할 수 있는 학교로 되었다.
교육시설을 갖추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 1996년에는 현재의 이료교육관이 신축 되었고, 2001년 3월에는 특별교실 및 강당이 증축 되었으며, 2008년 6월에는 일반교실 및 이료교육관 증·개축이 이루어져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광주세광학교는 1954년부터 전남, 광주 지역의 초등과중학과정의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특수학교이다. 현재는 유·초·중·고등학교와 이료재활 과정(직업재활)을 병설·운영하고 있으며, 기초·기본교육을 토대로 시각장애 정도와 수준에 적합한 다양하고 특성화된 맞춤식 교과 및 진학, 직업지도를 위해 특수학급은 물론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위한 특성화반을 운영하여 소위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이 학교는 장애학생들의 조기발견과 교육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조기교육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습력 신장을 위해 보충·심화 및 야간자율학습과 학습 멘토링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각장애학생들의 이동에 대한 특수성을 고려하여 이동도서관 및 독서동아리를 통한 독서교육, 다양한 특기·적성교육, 여름·겨울 방학학교를 운영하여 학습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문화예술·체력·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각의 특수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립능력향상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성인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학부모학교 참여사업 등을 전개하는 등 교육과 직업을 연계시키는 학습에 주력하고 있다.
2011년 당시 영유아생 12명, 초등25명 중학부 30명 고등부 14명과 재택교육학생을 포함하여 모두 121명의 학생을 교원 44명과 직원 8명을 합한 52명의 교직원이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지도, 직업 및 진로지도를 하고 있다.
이 학교는 도덕인, 건강인, 창조인, 기능인, 의지인이 되라는 학교교육목적을 설정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인성교육 강화, 애국·애향 정신의 내면화, 기본생활습관, 형성의 강화, 학생생활복지, 지도의 내실화에 노력하고 있다. 시각장애학생들의 건강을 중요시하여 체력 증진 및 운동 능력 신장, 보건위생 및 안전 교육의 강화, 치료교육의 내실화에 주력 할 뿐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개별화교육 강화, 소질과 적성 계발 교육의 충실, 특별활동의 강화, 문예예술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올바른 심성을 가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외에도 본 세광학교에서는 창의적인 탐구능력의 신장과 정보의 소양, 능력 신장, 진학·직업 진로지도 강화, 체험활동의 활성화와 사회적응 능력의 신장에 중점을 둔 교과 및 생활지도에 임하고 있다. 특히 학생 학력 신장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대학생 멘토링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의 정서안정을 위하여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와 문화예술단을 조직하여 운영하는 적극적인 문화예술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공동체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여하는 영·유아 조기교육(유아 조기교육센터) 및 평생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활용을 일상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