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 장애학생 교육을 위하여 1966년 12월 26일 초등학교 12학급 설립 인가를 받아 1967년 4월 29일 개교 및 입학을 한 이후, 1972년 12월 29일 중학교 3학급 설치인가, 1980년 11월 7일 고등학교 3학급 설치인가를 받았다. 이 학교는 지체부자유 학생교육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학생들의 미래설계와 실천을 위한 협력적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04년 12월 27일 장학활동 유공학교 표창, 2007년 12월 24일 교육활동 유공학교 표창, 2007년, 2008년, 2009년 이러닝 운영 우수학교 표창, 2009년 12월 16일 2009 특수학교 교육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표창을 받았다. 2010년 3월 1일 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10 문화예술선도학교 지정 및 운영, 2010년 11월 1일 대구문화재단 우수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발굴지원 사업 선정 및 운영하였다.
교훈은 ‘큰 뜻을 품어라(사랑, 빛, 자유)’이다. 교목은 느티나무이며 교화는 장미이다. 교육목표는 세계시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참된 생활인 육성이고 교육비전은 기본중시, 재활중심 교육으로 완전한 사회참여를 구현하는 것이다. 교육과정을 철저히 이수하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으며, 학생들을 포함한 전 구성원들의 인화·투명·믿음으로 특수교육을 선도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독교정신에 따라 지체장애인에게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및 전공과 과정에 준하는 교육과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기능 및 사회적응 교육을 실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교육과정의 운영은 물론 각각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개별화교육지원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개별화교육지원팀은 보호자, 특수교육교원, 일반교육교원, 진로 및 직업교육 담당교원,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담당 인력 등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요구를 철저히 수용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에 적절한 개별화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1년 3월부터 학교기업 성산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학교기업은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목적으로 학교 내에 일반사업장과 유사한 형태로 직업교육환경을 조성하였다. 사업종목은 ‘카페테리아’이며, 본교 직업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할 경우 학기당 17시간을 이수하면 1단위로 인정하고 있다. 특히 학교기업에서 순이익이 발생한 경우, 그 순이익 발생에 직접 기여한 교직원 및 학생에게 순이익금의 10% 내에서 보상금을 지급함으로써 학생들의 장학혜택을 확대하는 계기로도 활용하고 있다.
2011년에 학급수는 초등학교 8학급, 중학교 5학급, 고등학교 4학급, 전공과 1학급으로 총 18학급이었다. 당시 학생수는 남학생 70명, 여학생 33명 총 103명이었고, 교사는 남자교사 20명, 여자교사 13명으로 총 33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