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동학교 ()

단체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에 있는 특수학교.
이칭
이칭
인천맹아학교, 인천농아학교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에 있는 특수학교.
개설

인천성동학교는 청각장애아동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특수학교로, 인천광역시 부평동에 위치하고 있다. 1955년에 초등부 과정인 인천맹아학원의 설립 인가를 받고 1961년 학교 인가로 변경된 후 1963년 중학부 병설 인가를 받았다. 이후 1967년 인천농아학교로 개명되었다가 1987년 인천성동학교로 다시 개칭되었고, 1989년에는 고등부와 유치부 과정이 병설인가를 받았다. 중구 도원동 50번지에서 발족된 학교부지는 1963년 남구 용현동으로 변경되었다가 1971년 북구 부평동으로 변경되어 오늘에 이른다.

연원 및 변천

정규순이 청각장애아동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이 학교는1955년 12월 20일 인천맹아학원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처음 중구 도원동 50번지에서 초등부 3학급으로 출발하였다. 1961년 3월 3일 문교부 장관으로부터 학교 인가로 변경된 후 1963년 2월 19일 중학부 병설 인가를 받았는데, 이때 학교부지를 남구 용현동 632번지로 옮겼다. 1967년 5월 12일 인천농아학교로 개명되었고, 1987년 5월 1일에는 인천성동학교로 다시 변경하였다. 한편 학교부지도 1971년 5월 11일에 다시 북구 부평동 756번지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9년 12월에는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회사업유지재단에서 사회복지법인 성동원 인천성동학교로 변경하였으며, 2005년 3월에는 다시 사회복지법인 성동원 인천성동학교에서 사회복지법인 성원 인천성동학교로 변경하였다.

1992년 3월에는 급식 시설(식당) 및 요육실을 신축하였고, 1997년 12월에는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하면서 직업보도관을 신축하였다.

현황

인천성동학교는 “기초적 능력을 갖춘 적극적인 사람, 스스로 학습하는 자발적인 사람, 바르게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유치부 아동들은 청각장애 유아들의 특수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청각을 활용하여 언어를 습득하고 원할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교육 하고, 전인적인 기초 교육으로써 유아들의 능력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아동들로 하여금 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듣는 태도를 가지고, 기초 생활 습관과 기초적인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초등학생들은 발달과정상 급속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임을 고려하여 창의적인 탐구정신으로 밝고 건강한 꿈을 키우며, 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달성을 위하여 적절한 의사소통방법을 익혀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하고, 기본생활습관, 안전 · 질서교육을 포함하여 기초 학력 정착과 독서 교육에 역점을 두었다.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기초로 성숙한 자의식을 갖도록 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꾸준한 학습으로 변화하는 사회에 바르게 적응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기초 학력의 정착과 독서 교육 그리고 성폭력 예방 교육과 상담, 특기 적성 교육과 진로 지도 등에 주력하고 있다.

학교교육목표는 밝은 생활, 바른 마음, 참된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상징적인 교화로는 장미로 서로 깊은 우정과 따뜻한 사랑 · 기쁨을 주는 생활을 강조하고 있다. 학교를 상징하는 나무는 교목은 느티나무인데, 강인한 의지와 조화된 질서 그리고 서로간의 예의를 존중하는 의미로 교육하고 있다.

2011년에는 유치원 6학급 23명, 초등학교 6학급에 22명, 중학교 3학급에 31명 그리고 고등학교 6학급에 36명으로 편성되어 모두 21개 학급에 112명이었다. 교직원은 교장 1명을 포함하여 교원 33명과 직원 6명으로 모두 39명이었다.

참고문헌

인천성동학교(www.sd.s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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