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예림학교는 1964년 3월 사회복지법인 설립인가를 받고 1973년 12월 5일에 학교설립인가를 취득한 후 1983년에는 사회복지법인 예림원 부설 인천예림학교로 명칭 변경되었다. 1984년 10월에 중학부 6학급 인가를 취득하였고, 1986년 3월에는 유치부 2학급을 인가받았고, 1996년 12월에는 고등부 3학급을 인가받았다.
2011년 당시 교장을 포함하여 교원 37명과 행정직원 9명 그리고 종일반 교사와 치료담당교사 등 기타직원이 24명으로 모두 70명의 교직원이 있었다. 학생은 유치부 1학급 2명, 초등부 7개 학급 38명 중학부 6학급에 39명 고등부 5개 학급 40명 전공과정 2개 학급에 24명으로 모두 21개 학급에 143명이 재학하였다.
2011년 2월에 유치부 24회 초등부 31회 그리고 중학부 24회, 고등부 12회가 각각 졸업하였다.
2003년에는 다목적실(체육관)이 개관되었고, 2005년 11월에는 특별교실 226평이 신축되었다.
인천예림학교는 장영순 이사장과 노희원 교장을 중심으로 정신지체학생을 위한 특수교육을 위해 70명의 교직원과 143명의 학생이 함께 생활하는 특수학교이다.
본교는 서로 돕고 사랑하자는 교육목표를 설정하여 교과지도와 생활지도는 물론 특색사업들을 실행하고 있다. 이 특색사업은 실천, 체험 위주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인을 육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래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전체 학생에게 명상의 시간(매주 화/금요일 12:20~12:30), 칭찬 통장 활용하기(연중, 수시), 밝고 고운노래 부르기(연중, 창의적 체험활동 또는 음악시간) 등 기본생활습관 형성을 비롯한 인성교육 덕목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바른 자세와 고운 심성을 기르고 즐거움을 부여하여 “가고 싶은 학교”가 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 학교는 인성함양을 위하여 가정과 지역사회의 교육적 기능 강화를 통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전 교과활동에서 창의·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교사 연수를 강화함은 물론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들의 바른 교육자로써, 모범대상으로써의 부모 인성관 정립을 위하여 다양한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운영 우수사례로 학생 맞춤형 특기·적성교육 운영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전체 학생이 매주 월, 목요일 6~7교시에 체육과 음악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량활동 시간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자기표현의 경험을 통해 개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신장시키며 올바른 취미생활과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습득하게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활동을 통하여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껴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고 대내·외 활동(통합교육, 지역사회 행사활동 참여 등)에 적극 참여하여 심신을 단련시키고 협동하는 태도를 갖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