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2월 19일 서울혜인학교로 설립인가(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되었다. 1978년 현재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99-11로 이전하였으며, 1995년도에 중학부 6개 학급, 고등부 3개 학급으로 인가를 받았고, 1999년에는 종래의 혜인학교에서 명현학교로 이름을 바꾸었고, 동시에 유치부 2개 학급, 초등 12개 학급 그리고 중학부 6개 학급, 고등부 3개 학급으로 증과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밝고 건강하게’라는 교훈을 중심으로 모진 세파에도 굳건히 견디는 소나무와 모두를 사랑으로 감싸자는 의미의 장미를 교목과 교화로 삼고 있다.
학생들의 기본생활습관을 확립하고 자립생활능력을 향상하는 교육, 개별화 교육을 통한 개성의 신장과 잠재능력의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본교에서 중요시하는 통합교육은 특히 조기 통합을 중요시하고, 장애유아와 일반유아가 서로간의 이해를 통해 긍정적인 대인관계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장애유아들의 조기통합교육으로 각자 만남을 통해 일반 유아들과의 상호의존성을 높여주고, 사회적응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을 꾀하며, 특히 일반 유아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올바른 품성을 길러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상적인 복지사회를 만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본교에서 이루어지는 통합교육은 학교 간 자매결연을 통하여 상호 학교간의 이해를 증진하고자 통합대상 학교 교사와 공동 기획 추진하고, 내용 및 교육 후 활동에 관한 평가서 등의 과정을 작성하여 상호 소통을 원활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