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3월 1일 전북농아학교로 설립, 1962년 6월 28일 문교부인가로 개교되었다. 1980년 전북혜화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고, 1985년 중학부병설(9학급), 1997년 유치부(1학급), 2000년 고등부(6학급)가 인가되었다.
1987년 11월 23일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덕기길 77(덕기동 751-7)로 학교가 이전 되었고, 1997년에는 기숙사가 인가되었다.
전북혜화학교는 “참되고 건강하게 꿈을 키우자”는 정신과 이웃사랑 실천에 바탕을 두고 설립된 지적장애 특수학교로 유 · 초 · 중 · 고등학교 별로 기초생활능력과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고, 진로개척 능력을 개발하며, 장애극복의지를 길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에 교육의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혜화학교의 교육목표는 사회 적응 능력을 길러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으로 기르기 위하여 스스로 학습하는 사람(자립인), 질서를 지키고 서로 돕는 사람(도덕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건강인), 능력과 소질을 키워가는 사람(기능인)이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과 사회 적응 능력 신장, 그리고 깨끗한 교육 환경 조성,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학교 풍토 조성 및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학교의 경영방침으로 강조하고 있다.
전북 혜화학교는 리듬 합주부를 만들어 학생 개개인의 1인 1기 악기연주 능력을 배양하고, 각종 리듬 악기와의 합주를 가능하도록 하여 음악활동을 통한 정서적, 심리적 평정과 음악적 삶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1인1기의 악기 선정으로 일대일 개별지도를 통한 악기의 특성과 연주방법 익히도록 하고, 리듬악기에 대한 특성 이해 및 악기 관리방법 체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리듬 줄넘기는 음악을 가미함으로서 재미와 동기유발을 촉진시키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체력 저하와 비만을 방지하고, 기초체력 및 건전한 여가 생활의 함양 및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