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 장덕렬의 “사회에서 소외받는 자를 위하여 봉사하라”는 설립이념과 함께 1985년 특수학교로 설립인가 되었다. 초등 12학급 중학부 6학급으로 인가되어, 목포시 용당동 카돌릭회관에서 18개 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87년도에는 현재의 위치인 목포시 영산로 692번길 12-7로 이전하였다.
1990년 유치부 2개 학급, 1991년 고등부, 1998년도 전공과정이 인가되어 유치부로부터 전공과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1997년도에는 원래의 인성학교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목포인성학교로 개명되었다.
‘서로 도울 줄 아는 건전한 생활인’을 육성하겠다는 교육목표를 중심으로 ‘기본생활이 잘 형성된 건강한 학생’, ‘기초학습능력이 튼튼한 학생’, ‘장애를 극복하고 자역사회에 잘 적응하는 학생’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정열과 밝은 마음을 상징하는 철쭉을 교화로 항상 정직하고 성실한 생활로 자기 인격을 완성하도록 하고, 교목은 굳건한 기상을 상징하는 소나무로 희망과 치솟는 전진을 강조하고 있다.
각 학년별, 수준별로 짜여진 교과교육활동 외에 재량활동, 특별활동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방과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특기를 신장시키기 위하여 종이접기부, 미술부, 독서부 그리고 수영부 등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방과후 학교 보육교실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유치원 과정에서는 다양한 언어경험, 신변자립기능, 수리적 기초기능 등의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초중등과정에서는 개별학생의 요구와 장애특성과 능력 등을 고려하여 생활중심, 기능적 활동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담임과 교과, 직업지도를 분리하여 운영하고 과학, 미술, 체육을 교과전담 교사가 지도하며 필요시 치료지원을 하고 있다. 전공과에서는 도예, 제빵 두 영역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가급적 전환교육을 확대하며 실기 중심 기능활동으로 지도한다.
특별활동은 학생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여 자유로운 자기표현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의 흥미와 발달단계, 유용성 및 지역사회의 특수성과 계절을 고려하여 자치, 적응, 계발, 봉사, 행사활동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되 놀이공작부, 인라인스케이트부, 미술표현활동부, 전통놀이부, 선물포장부 등 당야한 클럽활동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능력과 취미에 맞는 부서에 참여하게 하고있다.
이러한 계발활동은 학생들 스스로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동료학생들과 협동생활을 통하여 자기표현의 기회 확대 및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하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직업지도는 초등학생의 경우 자신의 일상생활과 가정의 일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직업에 대한 관심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중학교에서는 지역구성원으로서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사회생활 기능과 직업을 갖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기초적인 직업태도의 기능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등학교와 전공과정에서는 다양한 실습과 훈련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취업에 필요한 기능과 태도를 기르며, 각자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신장시켜 줌으로써 학생들의 개인적·정서적안정, 사회적응 능력,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미래 직업 선택의 기초기능과 태도를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재학중인 학생들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컴퓨터, 원예, 수예, 조립, 목공 5개 부서를 조직하여 운영하되, 사회생활에 필요한 생활기능을 익히고 직업에 적응할 수 있는 기본적인 태도와 직업기능을 익혀 장래 직업생활 및 사회생활에서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중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