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학교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사립 특수학교.
연원 및 변천
1955년에 사회복지법인 목포농아원으로 시작되어, 1979년 목포소림학교로 인가되었고 다음해 개교식을 가졌다. 1985년 중학부, 1986년 유치부가 인가되었고, 1988년 고등학교가 인가되어 초등부터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특수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1986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1987년에는 소림학교 기숙사가 완공되었다. 2002년 목포소림학교에서 소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현황
교목은 향나무, 교화는 동백꽃이다. 교육목표는 ‘고운 품성을 지닌 착한 학생’, ‘자긍심을 지닌 똑똑한 학생’, ‘건전한 정신과 마음을 지닌 튼튼한 학생’, ‘별난 자기 빛깔을 가진 멋있는 학생’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본 생활지도 및 인성교육 강화와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개인 특성에 따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4품 제도로 독서품, 학력품, 인성품, 건강품을 일상화하고 있다.
특히 건강품에서는 줄넘기 급수 인증제를 운영하여 학생 체력을 증진하고, 학교 체육 교육 내실화를 이루고자 하는 내용이다. 줄넘기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기초체력 향상으로 삶의 질 향상시키고, 지(智)·덕(德)·체(體)의 조화로운 발달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
인성품은 밝고 맑게 웃는 생활, 상대 존중하기,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기 등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칭찬릴레이, 칭찬신문 만들기, 사과와 용서의 날 운영, 사랑의 우편함 운영, 책 속 인물 칭찬하기, 내가 내게 주는 칭찬상 시상, 공수법으로 인사하기, 학급규칙 제정하기, 민주적 회의 운영, 바른말 고운말 쓰기, 자아 존중감 높이기 등을 구체적인 사업 계획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소림 존중상’ 제도는 공수 인사법을 바르게 실천하고, 친구들을 존중하는 태도와 웃어른을 공경하는 자세가 타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를 학급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이고, ‘소림 배려상’ 제도는 학급 내의 친구들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공동체 생활 속에서 급우들에게 양보하는 태도가 바르게 형성된 어린이를 학급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또한 ‘소림 감사상’ 제도는 효 체험활동 실시 결과 등을 토대로 부모님을 비롯한 주변의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진실되게 표현한 어린이를 학급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처럼 다양한 자율적 시상 제도를 만들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율적인 풍토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참고문헌
소림학교(sorim.sc.jne.kr)
집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