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

고려시대사
인물
고려 후기에, 제주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본관
미상
출생지
미상
주요 관직
제주부사(濟州副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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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의
고려 후기에, 제주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생애 및 활동사항

가계와 출신지는 자세히 알 수 없다. 1259년(고종 46) 제주부사(濟州副使)에 임명되었다. 당시 제주에는 15세 이상의 남자는 해마다 콩 1섬씩을 바치고 관아의 아전들 수백 명은 각기 말 1필씩을 바쳐 부사(副使)와 판관(判官)들이 나누어 가지는 풍습이 있었다. 이러한 풍습을 통해 제주에 파견된 부사나 판관은 재물을 모아 모두 부자가 되었다. 김지석은 제주부사로 부임하던 날 콩과 말을 바치던 풍습을 금지하고, 청렴한 향리(鄕吏) 10명을 관아의 아전으로 선발하였다. 이에 따라 행정이 깨끗하게 되고, 아전들과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복종하였다고 한다.

김지석은 고려 무신정권기 대표적인 청백리였으며, 『고려사(高麗史)』 양리(良吏) 열전에 입전되어 있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고려 무인정권기 문사 연구』(황병성, 경인문화사, 2008)
『고려사회와 문벌귀족가문』(박용운, 경인문화사, 2003)
『고려대몽항쟁사연구』(윤용혁, 일지사, 1991)
『고려유교정치사상의 연구』(이희덕, 일조각, 1984)
「고려시대의 양리」(김성준, 『호서사학』3, 1974)
「高麗時代の良吏と酷吏硏究」(西川孝雄, 『人間文化』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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