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후기 방호별감으로 양산성전투에 참전한 관리. 무신.
생애 및 활동사항
1253년(고종 40) 몽고의 제5차 침입이 시작되어 같은 해 8월에 야고(也古, 也窟: 몽고 憲宗의 숙부) 대왕이 지휘하던 몽고군 본진이 양산성에 도착하였다. 몽골군은 양산성을 대포로 공격하고, 험한 벼랑을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 불화살로 성 안을 공격하니 성 안의 인가들이 소실되었다. 적들이 사방에서 돌입하여 성이 함락될 즈음 권세후는 목매어 자살하였다. 이때 성안으로 피난했다가 화를 당한 사람은 4,700여 명에 달했다. 이로써 서해도 방어선이 사실상 무너지게 되었다. 양산성전투의 결과는 방호별감의 전투준비와 지휘능력이 전투의 성패에 얼마나 중요한 지를 일깨워주는 좋은 사례이다.
참고문헌
- 『고려사(高麗史)』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 『동사강목(東史綱目)』
- 『고려대몽항쟁사연구』(윤용혁, 일지사, 1991)
- 『대몽항쟁사』(유재성,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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