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문학세계사에서 이근배의 시 「수사」·「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등을 수록하여 1981년에 간행한 시집.
개설
서지적 사항
내용
1부에는 「수사」, 「문」,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등이 실려 있다. 그중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는 “돌아가야 한다/해마다 나고 죽은 풀잎들이/잔잔하게 깔아 놓은 낱낱의 말을 들으러/피가 도는 짐승이듯/눈물 글썽이며 나를 맞아 줄/산이며 들이며 옛날의 초가집이며/붉게 타오르다가 잿빛으로 식어가는/저녁 놀의 울음 섞인 말을 들으러”로 시작하는데, ‘고향’으로 암시되는 시인의 시적 출발점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4부에 실린 표제시 「노래여 노래여」는 “푸른 강변에서/피 묻은 전설의 가슴을 씻는/내 가난한 모국어/꽃은 밤을 밝히는 지등처럼/어두운 산하에 피고 있지만/이카로스의 날개 치는/눈 먼 조국의 새여”로 시작하는데 모국어와 시를 청자화하여 조국의 아픈 현실을 노래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현대시사』(오세영 외, 민음사, 2007)
- 『한국현대문학사 1945-1990』(권영민, 민음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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