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이병기(李秉岐)의 평론.
구성 및 형식
내용
반면, 춘원의 시조 「보낸 뒤」에 대해서는, 초장에 나오는 “서창(西窓)을 열떨이니 금계봉(金鷄峰)이 달이로다”를 인용하면서 고유명사를 사용한 점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눈」에 대해서도 “어젯밤 구진비가 새벽찬 눈이로다/한 아이 손벽치며 소곰 뿌렸다하니/한 아이 뛰어나오며 설당이라 하더라”라는 내용을 언급하면서, “어린애 마음과 같은 마음으로 이 시조를 지은 것이 볼만하고 용어라든가 풍격(風格)이 먼저 말한 「보낸 뒤」의 것보다 좀 더 다른 맛”이 있다고 평가하였다.
「시조의 현재와 장래(완)」에서는 “시조도부흥(時調道復興)을 하자는 것보다도 시조신운동(時調新運動)을 하자”고 주창하였다. 그가 주창한 시조신운동의 방향은 다음의 4가지다. 첫째, 조선어의 미를 찾아 쓰자. 둘째, 사생법(寫生法)을 힘쓰자. 셋째, 신율격(新律格)을 지어내자. 넷째, 창법(唱法)을 고치자.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근대시사』(김용직, 학연사, 1994)
- 『한국문학사』(김윤식ㆍ김현, 민음사, 1981)
- 「가람 이병기와 국학」(이형대, 『민족문학사연구』 제10권 1호, 민족문학사학회,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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