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923년 3월에 대한인국민회가 쿠바에 세 번째로 세운 지방회.
개설
연원 및 변천
1929년 11월에 임천택(林千澤, 1903∼1985)이 카르데나스지방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 뒤, 1930년 3월에 진성국어학교를 다시 운영하였다. 이와 함께 쿠바 최초로 천도교(天道敎) 종리원(宗理院)을 열어 천도교 사상을 전파하였으며, 청년 토론회를 조직하여 한인 청년들에 대한 교육에도 나섰다. 그러나 임천택이 다시 마탄사스로 이주하자, 한인들은 계속된 노동 정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더욱 겪어 지방회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다.
기능과 역할
이윤상이 초대 회장을 맡은 이래, 강흥식, 김세원, 박두현, 임천택, 김덕순 등이 회장을 지냈고, 김연규와 홍익삼은 각각 1937년과 1941년에 집행위원장을 역임하였다. 그 밖에 태덕일, 허영보, 호근덕, 이명상, 김덕순, 장윤익, 박희용, 윤창일, 방경일, 장호만, 윤창배, 구연억 등이 주요 임원으로 활동하였다.
1941년 4월에 하와이에서 열린 해외한족대회(海外韓族大會)에서 재미한족연합위원회(在美韓族聯合委員會)가 결성되자, 1943년 4월 18일에는 마탄사스지방회 · 아바나(Havana)지방회와 함께 이종헌을 단장으로 선임한 재큐한족단을 조직하였다. 이를 통해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승인과 후원, 재미한족연합위원회의 독립운동 지원, 쿠바 한인의 안녕과 권익 보호, 독립 기금 모금운동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도 하였다. 1950년대 초에 한인 회원이 감소하면서해체되었지만, 1953년 초에 카르데나스 한인청년구락부가 설립하는데 영향을 주었고, 그 뒤 쿠바한인회 설립의 기반이 되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신한민보(新韓民報)』
- 『국외독립운동사적지 실태조사보고서』Ⅴ: 멕시코∙쿠바 속편(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편, 국가보훈처,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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