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주굿에서 연행되는 장단. 2소박과 3소박이 3+2+2+3 등으로 혼합한 혼소박 4박 장단.
경기도 성주굿에서 들보에 걸어놓은 무명이나 명주를 풀어 내리는 것을 혼 내렸다고 한다. 혼을 내린 후에 화랭이가 「박물가」를 부르고 미지가 권선장단에 맞춰 「신모음」 무가를 부른다. 그렇기 때문에 신모음장단이라고도 한다. 2소박과 3소박이 3+2+2+3 등으로 혼합한 혼소박 4박 장단이다.
요즘은 경기도에서 전통적인 성주굿을 거의 연행하지 않기 때문에 권선장단은 흔히 보기 여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