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유산 진도씻김굿 전(前) 예능보유자.
1935년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출생. 실제로는 경오(庚午)생이고, 본명은 김대심(金大心)이다. 진도의 세습무가 출신이다. 10대에 친정어머니인 박소심에게서 무가의 사설과 가락 및 장단을 배웠다. 조상 축원, 신을 올리는 축원, 대왕놀이, 흘림, 떵떵이, 엇중모리, 진양, 굿거리, 넋풀이, 선부리, 중중모리, 중모리 등의 순서로 음악을 배웠다고 한다. 19세에 임회면에 살던 한찬용(韓贊用)과 결혼했으며 시댁의 친척이 되는 한삼단(韓三丹)에게서 무가를 전수했다. 1980년에 국가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유산) 진도씻김굿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2005년에는 명예보유자로 인정받았다. 1985년 영국, 서독 등 유럽 5개국 순회공연과 1990년 미국 공연, 1995년 4월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던 ´안숙선 김대례의 살풀이 공연´ 등 여러 차례의 공연을 하였다. 2011년 전라남도 목포에서 별세했다.
1985년 영국, 서독 등 유럽 5개국 순회공연, 1990년 미국 공연, 1995년 안숙선 김대례의 살풀이 공연 (호암아트홀) 등을 하였다.
1980년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예능보유자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