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양도농악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구성된다. 들고사 – 하늘 복구 – 메밀모 – 새치기 – 튼입구 – 상 복구, 꼬리 복구 – 영산치기 – 볍씨 뿌리기 – 두렁밟기 – 모심기 – 콩심기 – 볏가리쌓기 – 자진 찔레메기 – 느린 찔레메기 – 멍속말이 – 인사굿
강화도의 두레계는 음력 2월 1일을 기해 천신(天神)과 지신(地神)에게 풍년을 기원하는 들고사를 지냈다. 도당2리의 상회 황인범과 장구잽이 구연석 등에 의해 재현되었다.
강화양도농악은 각종 대회에 참가할 때는 ‘강화두레농악’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지역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하늘 목구가락, 메밀모, 상복구 및 꼬리 복구, 찔러메기, 소라진법 등이 전승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