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삼산농악 ()

국악
작품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에서 전승되는 농악.
정의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에서 전승되는 농악.
내용

강화도 옆의 작은 섬인 석모도의 삼산면에 전승되는 농악이다. 삼산농악의 모태는 두레농악으로서, 예전에는 기싸움도 했고 무동놀이도 했다고 한다. 삼산농악의 구성은 벼베기부터 탈곡할 때까지의 농사풀이 위주로 구성되는데, 이는 씨뿌리기 – 김매기 – 콩심기 – 새참 – 벼베기 – 볏가마쌓기 등이다. 삼산농악의 특징은 장구보다는 북 위주로 치배를 편성하고 소고놀이에 어울리는 가락으로 편성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수벅구가 벅구잽이들을 이끄는데, 삼산농악에서는 꼬리벅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현황

삼산리 지역 주민들이 자체로 농악회를 만들고 이 지역의 승영중학교 학생들과 같이 전승에 힘쓰고 있다.

의의와 평가

꼬리 벅구가 하는 ‘허튼 연풍대놀이’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놀이이다.

참고문헌

『경기도의 풍물굿』(김원호 외, 경기문화재단,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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