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경위와 목적에 대해 알 수 없고, 1925년 한 번의 공연 활동이 있었다.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 돈의동(敦義洞)에 있었다. 단체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종로구 봉익동(鳳翼洞)에 있는 삼광유치원 경비를 보조하기 위해 1925년 2월 10일∼11일 이틀 동안 경운동 천도교백년기념강당에서 조선가극회를 열었다. 첫날은 이동백(李東伯)이 「춘향가」를, 둘째 날은 김창룡(金昌龍)이 「심청가」를 공연했고 김초향(金礎香)과 박녹주(朴綠珠)가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