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763년 일본에 통신사로 파견된 조엄·이인배·김상익·남옥·성대중·원중거·김인겸·홍선보 등 8인의 수창(酬唱) 시편이 수록된 시집. 수창집.
개설
서지적 사항
내용
「과조령」은 조령을 넘어 문경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조엄 · 김인겸 · 원중거 · 성대중 · 남옥 등이 칠언절구 1수씩 노래한 것이다. 「갑신삼월칠일 전명우강호음위부사종사관 급제문사구화」는 강호에서 관백에게 어명을 전하며 지은 것으로 이인배 · 김상익 · 남옥 · 성대중 · 원중거 · 김인겸 · 홍선보 등이 칠언율시의 형식으로 1편씩 지은 것이다.
「십일일자강호회정득성자」는 강호에서 회정하면서 ‘성(成)’자를 얻어서 차운(次韻)한 시로, 조엄 · 이인배 · 김상익 · 남옥 · 성대중 · 원중거 · 김인겸 · 홍선보 등이 칠언율시의 형식으로 각각 1편씩 지었다.
끝으로 「청견사차남호곡운」은 준하주(駿河州) 청견사에서 호곡(壺谷)남용익(南龍翼)의 시 ‘다(多)’자를 차운(次韻)한 것으로, 조엄 · 이인배 · 김상익 · 남옥 · 성대중 · 원중거 · 김인겸 · 홍선보 등이 오언율시의 형식으로 각각 1편씩 남기고 있다. 수창한 시편들의 주된 내용은 임진왜란 이후의 조선과 일본 양국의 사정과 회한 및 감회 등을 읊었다.
한편 수록된 8인의 시편은 모두 28편으로 조엄이 4편, 이인배가 3편, 김상익이 3편, 남옥이 3편, 성대중이 4편, 원중거가 4편, 김인겸이 4편, 홍선보의 시가 3편이 수록되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일본으로 간 조선의 선비들』 (김경숙, 이순, 2012)
- 『1763 계미 통신사 사행문학 연구』 (구자현, 보고사, 2011)
- 「『동사수창록』에 관한 연구」 (박문열, 『한국문헌정보학회지』제46권 제4호, 2012)
- 국가유산청(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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